[사진=신화통신]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중국 톈진(天津) 공장에 최신 모델인 A330 여객기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에어버스는 3일 톈진직할시 소재 공장에서 별도의 생산라인 기공식 행사를 열고 넓은 동체형(型·wide-body)인 A330 여객기를 매달 2대씩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맞수'인 보잉사도 지난해 중국에 최종조립 센터를 세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은 3일 열린 에어버스 톈진 생산라인 기공식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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