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인주 여고생 사건 피해학생,2015년 이제훈에“당신 형이 나 살렸는데 내가 배신.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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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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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시그널 1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tvN 시그널 13회에선 인주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 여학생이 2015년 박해영(이제훈 분)에게 진실을 고백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시그널에서 김계철(김원해 분)은 2015년 현재 인주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 여학생이 다니는 정신과 병원을 알아냈고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 분)은 2015년 현재 어른이 돼 있는 피해 여학생을 만났다.

시그널에서 2015년 현재 어른이 된 피해 여학생은 박해영과 차수현에게 “박해영 형은 저를 진심으로 대하고 목숨을 살려 줬지만 저는 박해영 형을 배신했어요.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시그널에서 1999년 인주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피해 여학생은 경찰과 아버지의 협박으로 박해영 형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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