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국주, 스키 대신 구조 썰매 타고 내려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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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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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스키를 포기하고 구조 썰매를 타고 스키장에서 내려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와 육중완이 김동완에게 스키를 배우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키강습자격증을 딴 김동완이 이국주와 육중완에게 스키 강습을 했다. 하지만 이국주에게 스키는 생각보다 어려웠고 결국 이국주는 김동완과 육중완에게 "혼자 걸어갈 테니 먼저 내려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안전요원이 이국주에게 다가와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게 어떻겠냐"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썰매를 탔다. 하지만 눈에 너무 띄는 모습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다 내려온 이국주는 창피하다며 재빨리 썰매에서 내렸다.

이국주를 기다리던 김동완과 육중완은 국주가 다친 줄 알고 깜짝 놀라 했고, 이국주는 눈물로 번져버린 아이라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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