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청순 걸그룹 메들리 공개…유희열 "마마무는 라이브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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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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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청순 걸그룹 메들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마마무는 4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넌 is 뭔들’과 청순 걸그룹 메들리를 깜짝 공개했다.

이날 마마무는 역대 청순 걸그룹의 히트곡 11곡을 메들리로 엮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마마무표 청순 매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ES 'I'm Your Girl'을 비롯해 핑클의 ‘NOW’, ‘내 남자친구에게’, 소녀시대 'Gee', 에이핑크 'Mr.Chu', 아이유 '좋은날', 러블리즈 'Ah Choo',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등 시대를 넘나드는 청순걸그룹들의 히트곡을 절묘하게 녹여냈으며, 메들리 곳곳에는 본인들의 히트곡 ‘음오아예’부터 신곡 ‘1cm의 자존심’까지 담아내 지루할 틈이 없는 신선한 무대 선보였다.

마치 한 곡 같은 절묘한 편곡에 관객들은 노래가 바뀔 때 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지난해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38초 동안 15곡의 히트곡을 엮은 메들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마마무는 8개월만에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메들리 2탄으로 레전드를 경신했다.

마마무의 무대를 본 MC 유희열은 “마마무의 무대를 볼 때마다 라이브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마무는 ‘라이브류’ 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또, 마마무는 유닛 활동에 욕심을 드러내며 솔라&문별로 이루어진 '문앤선라이즈', 휘인&화사로 이루어진 '투영걸'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솔라와 문별은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pt2'로 랩을 선보였고 문별의 진지한 래핑에 솔라의 코믹한 추임새가 더해져 웃음을 안겼으며, 중학교부터 친구인 휘인과 화사의 수위를 넘나드는 퍼포먼스에 유희열은 "안테나뮤직에 캐스팅하겠다"고 만족했다.

이어 마마무는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의 무대로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시켰다. 노래 중간 느려진 음악에 맞춰 슬로우 모션 애드리브가 더해져 색다른 이벤트을 선사했다.

마마무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휘어잡는 화끈한 무대매너를 두루 갖춘 에너지가 넘치는 흥겨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음원퀸’ 마마무는 오늘 (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넌 is 뭔들'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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