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5일 0시 45분경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에서 A(78)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 쓰러져 있던 B(40)씨를 치고 지나갔다.
마침 퇴근을 하던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고모 경장이 현장을 목격했다. 고 경장은 사고를 낸 승용차를 2㎞가량 추격해 운전자 A씨를 붙잡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인계했다.
차에 치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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