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간 이식 대신 돈 주겠다는 이서진에 "그 결혼 제가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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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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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이서진에게 계약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결혼계약'에서는 이서진이 이휘향을 살리기 위해 계약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이서진)은 오미란(이휘향)의 간 이식 수술을 위해 외삼촌을 찾아갔지만, 인생 역전하면서 그동안 연락 끊은 오미란의 행동에 외삼촌은 "돈 없다고 자존심도 없을 것 같냐? 당장 꺼져라"며 물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한지훈은 박호준(김광규)에게 "간 이식을 해주는 대신 거액의 돈을 쥐어주겠다"며 계약 결혼할 사람을 알아봐달라고 말했다.

이 말을 사채업자에게 쫓겨 레스토랑에 숨어들은 강혜수(유이)가 듣고 한지훈에게 "그 결혼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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