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과 레인보우 고우리의 친분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우리는 '축구선수 구자철과는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예전 청춘불패 출연 당시 우연히 전화 통화를 했다가 친해졌다"고 말했다.
고우리는 "완전 동성 친구 같은 사이다. 옛날에 서로 연애 상담도 해주고 그랬다. 구자철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진짜 기뻤다.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내가 망가지니 '너 왜 이렇게 맞고 있니'라고 해서 '그래 난 맞고 산다. 애는 잘 크냐'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우리는 "저는 언니(구자철 아내)와도 서로 피부과 어디를 다니냐고 물어볼 정도의 사이인데 사실 어디가서 구자철 얘기는 잘 못 하겠다. 괜히 불똥 튈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겨익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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