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불공정관행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이달 말까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발주처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원도급사 설계변경 시 신규항목 단가 부당삭감, 공사예정가격 산정기준 부담운영 등의 불공정관행 18건과 각종 규제 13건을 발굴해 개선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불공정관행을 해소하고,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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