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러시아에서 잇따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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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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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60V)가 러시아 최대 규모 IT 매체인 ‘하이테크닷메일’로부터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인 송대현 부사장(오른쪽)이 ‘올해의 제품’ 어워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러시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러시아 유력 IT매체인 ‘하이테크닷메일’은 5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60V)를 ‘올해의 제품’에 선정했다.

이에 앞서 2014년에도 55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V)가 같은 상을 받았다. 2013년 말 러시아 시장에 올레드 TV를 처음 내놓은 이후 LG전자는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하이테크닷메일’은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의 깊은 명암비는 일반적인 LCD TV가 제공할 수 없던 새로운 현실과 깊은 감성을 전달해 준다”며 “‘웹OS’는 지금까지 테스트해본 스마트 플랫폼 중 최고”라고 호평했다.

이밖에 또다른 러시아 IT전문매체인 ‘페라’도 5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9종의 올레드 TV를 올해 러시아 시장에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올레드 TV는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같은 크기의 TV 중에서 가장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러시아에서 판매 중인 올레드 TV를 모스크바 인근의 루자 공장에서 전량 생산해 대중화를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부사장)은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화질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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