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봄맞이 세일 열풍, 봄처녀 마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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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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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이블씨앤씨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새봄을 맞아 드러그 스토어와 화장품 업계가 각종 이벤트와 세일 행사 등을 통해 '여심(女心) 사로잡기'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봄하면 떠오르는 '향기'를 콘셉트로 세일 광고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스프링 비기닝'이 광고 주요 문구다.

실제로 향과 관련된 제품 할인에 주력했으며 이화여대역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남성 모델들을 고용해 향기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올리브영 세일은 6일 종료된다.

GS리테일 왓슨스는 6일까지 ‘봄이 왓슨스! 세일이 왓슨스!’ 재치있는 문구로 봄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봄이 환절기인 만큼 보습 물품 위주로 향수와 색조 제품도 내세웠다.

롯데의 롭스(LOHB's)도 6일까지 '쇼핑해, 봄!'을 주제로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브랜드 입큰에서 자사의 제품을 최대 71%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애이블씨앤씨가 전개하는 미샤는 ‘새봄맞이 미샤데이’를 6일까지 진행한다. 기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남자 소비자도 공략 대상으로 심은 것이 이채롭다.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와 에센스·앰플 등이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애이블씨앤씨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면 새 제품을 장만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봄을 강조해 세일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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