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중 다치거나 몸이 아픈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기동 해상의료지원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어업 현장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국가어업지도선에 신고하면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탄 어업지도선이 즉시 출동해 적절한 치료와 처치를 해준다.
기동 해상의료지원팀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낙도와 벽지 대상 의료복지 지원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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