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송중기,송혜교에“내가 하는 일이 우리 관계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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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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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 [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4회에선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우리 관계에 불리하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은 아랍연맹 의장의 초대를 받아 목숨을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명합을 받았다. 아랍 지역에서 모슨 도움이든 받을 수 있는 명함이었다.

유시진은 그 명함으로 자동차를 빌려 강모연과 데이트를 했다. 유시진과 강모연이 주스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을 때 유시진에게 전화가 왔다. UN군인 전우가 사망했다는 전화였다.

유시진이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강모연은 “나는 같이 가면 안 되는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유시진은 “데려가 봤자 제가 유리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우리 관계에 불리하니까요”라고 말했다.

강모연이 “그래도 내가 같이 가고 싶다면요?”라고 말하자 유시진은 강모연과 같이 장례식장에 갔다.

KBS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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