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진구-김지원,연인된 계기는 헛소문?“왜 우리 둘이 잤다는 소문이 온 부대에 퍼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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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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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4회에선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연인 사이가 된 계기가 헛소문이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는 서대영의 부탁으로 서대영 전 여자친구 결혼식에 가서 서대영의 현재 여자친구인 척 해주는 대신 서대영은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나 운명주와 사귄다”고 말해주기로 합의했다.

윤명주는 서대영 전 여자친구 결혼식장에 가서 서대영 전 여자친구에게 “저 서대영 중사 여자친구에요”라고 말했다.

이후 술집에서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한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서대영은 “제 입에서 나간 말은 약속 대로 ‘나 윤명주 중위와 사귄다’ 그 한 문장이 다입니다”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그런데 왜 우리 둘이 잤다는 소문이 온 부대에 짜하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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