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낮 12시30분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19층(브람스홀)에서 열리는 '독일 사민당(SPD) 및 프리드리히 에버트(FES) 재단 연례 전문가 회의' 오찬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해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번 간담회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지부가 주최한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독일 최초 민주적 방식으로 선출된 바이마르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에버트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25년 설립됐다.
박원순 시장은 연설을 통해 협치와 혁신이 만드는 서울의 민주주의와 서울형 거버넌스의 다양한 정책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2004년 5월부터 석 달간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초청으로 독일을 찾아 유학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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