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모악산 도립공원에 인공 폭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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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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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모악산 도립공원에 인공 폭포가 설치된다.

완주군은 지난 4일 지역 주민과 인근 시 및 전국 등산객 등 연 1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모악산 도립공원 폭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모악산 도립공원에 폭포가 설치된다 [사진제공=완주군]


모악산 관광단지 등산로 입구에 폭포 1개소를 설치하고 주변에 수로를 정비하여 연출하는 안으로, 총사업비는 4억원이다.

세부 계획은 모악산 관광단지 안에 폭포설치 22m, 수로설치 800m, 기타 배수로를 정비하고 폭포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완주군은 3월 16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절차를 거쳐 5월에 공사에 착공,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우식 완주군 시설공원사업소장은 “폭포 설치 예정지는 모악산 등산로 초입부로 완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완주군의 이미지를 압축하는 폭포 1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등산로 생태복원 및 정비를 위해 데크시설을 보수하고 등산로변 꽃심기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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