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익산시장·도의원 재보궐 경선 후보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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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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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하 더민주)은 오는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4.13재보궐선거 익산시장, 광역의원 익산시제4선거구 경선 후보자를 3배수로 추천키로 했다.

도당은 6일 제2차 공직선거후보자공천관리위원회의(이하 공관위)를 열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 지역실사, 여론조사 점수를 합산해 익산시장에 강팔문 전 건설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장, 김병곤 전 전북도의회 도의원, 황호열 전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광역의원 익산시 제4선거구에 김용임 전 리라유치원 원장, 김형화 전 익산시의원, 최영규 전 전북도민일보 기자를 결정했다.

광역의원 전주시 제2선거구의 최주만 후보는 단독 입후보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공관위는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선방식을 권리당원 현장투표 3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70%로 의결했다.

이들 경선후보자는 추후 운영위원회에서 경선후보자로 확정․의결이 되면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 공관위는 기초의원 전주시 라선거구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모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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