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평생교육의 장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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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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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2016년도 전주시민대학의 개강식이 지난 4일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올해 전주시민대학을 이끌어 갈 23명의 지도 교수에 대한 조봉업 전주 부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황갑연 전북대학교 교수의‘소통과인문학’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민대학개강식[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문화 정착 및 자아실현을 위해 전주시가 마련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19회째를 맞이한 올해 교육은 코어스피치와 색채심리상담지도, 생태교육지도 등 독서·자녀교육·교양의 3개 분야의 단기(5개월)·장기(8개월) 과정 등 23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계발하고 자아실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총 8,000여명의 전주시민대학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복지기관 등 전주시 곳곳에서 동화구연과 독서지도, 북아트 등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재능을 자원봉사로 재능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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