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박근혜 정부 전북출신 홀대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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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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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관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전북 출신에 대한 극단적인 홀대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 전북도내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출범 3년이 지난 현재 전북 출신은 의전상 장관급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외에 100여명의 장차관 자리에서 장관급은커녕 차관 1명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40여명의 비서관 이상 중에서도 교육비서관 단 1명 뿐 이다.

전북도당은 “이 같은 현 정부의 전북에 대한 인사 홀대는 정부 수립 이후 최악의 인사 홀대로 200만 전북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전북도당은 “박근혜 정부는 지난 대선 때 인사탕평을 외쳤으나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실속 없는 말로 양치기 소녀에 불과했다”며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전북이 무시 받지 않고 더욱 잘살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이 여느 때 보다 중요함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이어 전북도민의 절체적인 위기 극복과 천년 발전을 위해 인재발굴과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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