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세종사무소 이전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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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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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 세종사무소는 7일 오후 3시 40분 이시종 도지사,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성 세종특별시지원단장, 김철휘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 임정빈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이경용 환경부 감사관,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등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줬다.

충청북도 세종사무소 기능은 중앙행정기관 연락사무 및 업무협조, 정부예산확보 활동지원 및 정책동향자료 수집, 충북출신 출향인사와의 업무협조, 도정의 대외홍보지원 및 행사지원 등 충청북도의 대 중앙정부 간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이 정부예산 4조원시대 개막, 수출증가율 2위, 고용률 2위, 경제성장률 4위 달성과 함께 광공업 생산과 제조업 생산에서 충북만 거의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하고, 전국에서 기술 집약도가 가장 높은 산업구조와 경제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충북도 출향 공무원과 세종사무소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충청북도와 중앙부처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충북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더욱 발전하여 영충호 시대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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