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전 시장을 비롯하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박남춘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급 사회단체 대표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송영길 시장은 “박 예비후보는 인천지역에 신진 정치인으로서,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라고 평가하며, “박찬대의 참신함과 열정이 뻗어나가는 연수구에 잘 맞으며, 대한민국 사회양극화 해소와 정권교체, 경제 발전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9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정부에 협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지난 8년간 정부가 4대강 사업과 재벌 특혜에 열중할 때,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1,200조, 나라 빚은 5,000조에 이르게 되었고, 우리 삶은 밑바닥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현재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권력을 감시해야 할 야당의 기질을 회복하고, 서민의 살림을 지키는 정치를 시작해야한다”라며, 강한야당과 살림살이 회복을 약속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우리 연수구는 지금껏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지 못했다”라고평가하며, “인천과 연수구에 필요한 것은 전도유망한 미래를 꿈꾸는 정치인이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줄 알고, 언제나 듣고 함께 나누는 정치인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연수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음 20년을 책임질 정치인이 지금 필요하다”라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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