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단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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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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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완교 기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는 한글동화 및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교육봉사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중 책 읽어주기를 희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봉사가 이뤄지며, 사서 직업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학생회관에서는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단 단원을 공개 모집하여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22명 등 총 64명을 선정했다.

 자원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충주학생회관 내 아동자료실과 모자열람실에서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들이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자신감은 물론 책과 친근함을 형성하고 어린 동생들과 교류로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2016년에도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 충주학생회관 도서관이 봉사와 학습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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