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참여를 지원하고 문화를 공유하며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유성로타리클럽(회장 김용필)과 한국여가문화교육지원센터(회장 심미경)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성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과 더불어 '글로벌 가족 협의회'창립대회도 병행해서 열린다.
이날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로타리 3680지구 총재, 다문화가족 및 주한 외국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하는 다문화 국가는 중국,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태국, 인도 등 9개 국가이다.
심미경 회장은 "기존 2회 때 까지는 다문화 가정이 단순히 참여하는 형태의 행사였다면 이번 3회 때부터는 다문화 가정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변화됐다"면서 다문화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