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중동-아프리카 최대 방송통신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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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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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제공] 오는 8일부터 두바이에서 개최될 CABSAT 2016 행사장에 마련된 KT SAT의 단독 전시관 조감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SAT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CABSAT(Cable & Satellite) 2016'에 참가한다.

CABSAT은 중동, 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규모의 방송통신 박람회로, 2015년 기준 60개 국가의 900여 업체 및 약 1만4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바 있다.

KT SAT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CABSAT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참가하고 있으며, 2015년 CABSAT 참여 시에도 세련된 부스 디자인과 오랜 위성 운용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신규 위성 회사답지 않은 노련한 회사’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KT SAT은 이번 CABSAT 2016에서 'More than satellite'을 주제로, 130년의 통신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아온 위성 운용 경험 과 올해 말에 발사 예정인 2기의 신규 위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관 벽면 디자인을 차기 위성의 커버리지 맵으로 구성, 주요 지역으로 확장되는 커버리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2개의 미팅룸을 설치, 글로벌 위성 방송사업자 등 차기 위성의 잠재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KT SAT은 2011년부터 두바이 사무소를 자체 운영하며 중동 및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사무소 운영과 함께 CABSAT 참여 등을 통한 공격적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KT SAT은 대한민국이 상용 위성을 발사한 이후 최초로 파키스탄 위성시장을 개척하는 등 중동-서남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식 대표이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은 모바일 및 방송 수요가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CABSAT 2016 참여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위성 수요를 발굴, KT SAT의 위성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세일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SAT은 올해 말에 동경 113도와 116도에 각각 'Koreasat-5A'와 'Koreasat-7'을 발사하며, 인도차이나 및 중동을 포함하는 글로벌 커버리지를 통해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1위 위성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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