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는 지난해 이녹스에 인수된 이후 진행해온 '뉴 알톤 프로젝트'의 한 축으로 약 40억원을 투자, 지난해 9월부터올해 2월 말까지개선작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상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상급 도장설비를 새로 들여왔다. 차체 조립라인의 환경도 개선했다. 신규설비 설치, 품질실험실을 신설하는 등 생산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도 집중했다.
생산기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무동, 기숙사, 휴게실 등도 전면 개선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알톤스포츠는 자체 생산기지가 없는 타사에 비해 자전거 완성품과 용부품 공급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진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새롭게 바뀐 천진 생산기지 모습에 벅찬 감동과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알톤스포츠가 여느 브랜드보다 품질 좋은 자전거를 만들어 세계 유수의 대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자전거 제조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