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마녀보감' 긍정적으로 검토중…최종 논의 단계" (공식입장)

김새론 (아주경제DB)[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7일 오전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주경제에 “김새론이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여주인공역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긍정적으로 최종 검토 중이다. 하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이번 ‘마녀보감’을 통해 최근 군 제대한 윤시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데뷔했으며, ‘아저씨’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도희야’ ‘이웃사람’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강희 아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마녀보감’은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허준의 청춘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사극 드라마.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