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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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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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봄철을 맞아 계절적 특성에 따른 대형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겨울철 화재는 감소한 반면, 봄철 화재는 증가 추세로 겨울철보다 인명피해는 적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4.2%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야외·산불·들불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연천소방서는 ▲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 국가안전대진단 병행 소방특별조사 등을 중점으로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이 지나갔다고 화재예방에 소홀이 할 경우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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