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통장 상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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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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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며 각종 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상해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2008년부터 직무수행에 관계없이 비업무중에 발생한 상해까지도 적용받을수 있도록 단체상해보험 가입, 계약조건을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암 진단비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산불예방, 수해복구, 각종 행사지원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통장들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부여했다.

가입대상은 관내 통장 219명(남 81명, 여138명)으로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골절수술비 등 12개 항목에 대해 24시간 365일 보장받게 된다.

아울러, 통장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해 ‘2016년 상반기 통장자녀 장학금 선발’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2016. 3. 1일 현재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통장의 자녀로 해당 고등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으로 선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단체상해보험 보장범위를 확대,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또한, 통장자녀의 장학금 지급으로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통장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장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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