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기흥연구소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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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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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아빠와 엄마가 연구한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는 디자인 컨셉 아래 설립됐다.[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시 르노삼성차 기흥연구소 내 임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7일 개원식을 진행했다.

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24명 정원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미끄럼틀, 텃밭, 모래놀이시설로 구성된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아빠와 엄마가 연구한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세워진 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교사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교직원이 관리를 맡는다.

개원식에 참여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실질적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육아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유아 과정의 만2세 대상 씨앗반 12명, 유치 과정의 만3세 열매반 12명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각각 11명과 7명의 르노삼성 연구소 임직원 자녀들이 등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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