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아카데미,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대비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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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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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규제개혁 통한 미용업 '별도' 신설하는 시행 개정령 마련

[사진 = '도도아카데미'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는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매해 증가하자 이에 따라 메이크업 시술만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과거에는 메이크업과 관련된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 이외에도 머리카락 자르기 등이 포함된 헤어위주의 미용사(일반) 자격증 또는 면허증이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규제개혁을 통해 화장과 분장에 관한 미용업을 별도로 신설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을 마련했다. 미용업에 얼굴 등 신체의 화장, 분장 및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 손질을 하는 영업이 추가된 점을 반영해 이를 실시 한 것이다.

따라서 메이크업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이거나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취득과 관련 자격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문미용학원을 찾고 있는 추세다.

이에 순천 도도아카데미는 메이크업 자격증 심화반을 신설해 국가자격증 공지 사이트 큐넷(Q-net)에서 공지한 “2016 미용사(메이크업) 실기시험 과제 구성”15가지 컬리큘럼을 기반으로 맞춤 대비한다.

순천 도도아카데미 미용학원 양수연 대표는 “이번에 신설된 메이크업자격증은 메이크업 분야에서 처음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인 만큼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 대비하여야 한다.”며 “미용학원을 선택할 때 자격증 맞춤 대비반을 시행하고 있는지 세부 커리큘럼을 확인해 보고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험은 큐넷에서 공지한 15가지 세부과제 1과제 뷰티메이크업, 2과제 시대메이크업, 3과제 캐릭터메이크업, 4과제 속눈썹 익스텐션 및 수염 등이 있으며, 그 중 과제별 4과제를 랜덤으로 선발한다.

도도아카데미는 이에 맞춰 주3회 하루 3번의 수업으로 최대 15명 내외 반을 개설 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과정으로 대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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