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인' 김강, 배일호-설운도와 한무대…활동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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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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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설운도(왼쪽)와 김강[사진=KDH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트로트 가수 김강이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최근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수 김강이 7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은 도미, 백설희의 '하이킹의 노래'를 부른다. 김강 외에 배일호 설운도 김연자 정수라 박상철 한영 노현희 장태희 장민호 김상희 안다미 명국환 등이 출연한다.

KDH엔터테인먼트 김도희 대표는 "김강은 트로트를 정말 맛깔나게 부르는 가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분들께 구수한 전통 트로트 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KD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강은 어릴 적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애초 본명인 김성민으로 데뷔하려 했으나 뜻하지 않게 오랜 무명생활을 겪게 됐다.

한편 김강은 오는 23일 서울 합정역 인근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두스타 쇼케이스를 연다. 두스타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김강이 결성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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