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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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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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이사가 7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7일 오전 경상남도에 위치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에 신설된 보육시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석위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과 변재혁 창원시 성산구청 대민기획관 및 성산구청 소속 관계자, 김 우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노동조합 위원장, 박창호 부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은, 만 1세, 만2세, 만3세, 만4~5세 아동을 연령별로 나눠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전체 정원은 40명이며 개원 시점에는 20명의 원아로 첫 운영을 시작한다.

보육실 4개 이외에 유희실, 야외 놀이터, 텃밭 등이 마련됐으며,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을 보유한 교사 5명을 비롯한 보조교사와 조리사 등 별도의 교육 지원 인력을 갖추고 안전한 보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석 대표는 “미취학 자녀를 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근무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들의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의 건설장비 부문을 스웨덴 볼보그룹이 인수해 세운 국내법인으로 한국에 정착한 외국기업 중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웨덴 본사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전혀 없는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철학을 가진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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