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4962억원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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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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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두산건설은 4962억원 규모의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김해시 일원에 40여만평의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로 대지면적 16만4847.20㎡에 최고 30층 높이로 총 32개동, 약 3435세대를 건립하는 대규모 단지다. 세대의 95%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되고 오는 4월 분양 및 착공을 시작해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부대 시설은 수영장 및 휘트니스 시설 등이 있고 단지 주변에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인접한 김해의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창원, 부산, 밀양 등으로 광역 접근성 또한 우수한 단지다.

김해 주촌선천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김해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인 내외지구에서 차로 10분거리안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초등학교, 상업시설, 단독주택지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삼정기업, 삼정, 경동건설, 동원건설이 직접 또는 관계사 출자해 설립한 '㈜김해센텀2차 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사업으로, 출자사의 공사비 지급 보증을 통해 분양율에 관계없이 공사 기성율에 따라 공사비를 수금하는 단순 도급형 사업이다. 대규모 민간 주택개발사업에서 분양결과와 무관하게 공사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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