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남자아이돌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2016년 소규모 장기공연을 시작했다.
비트윈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엠팟홀에서 소규모 장기공연인 ‘BEATWIN LIVE CONCERT’ [발표회#1] 의 첫 포문을 열었다.
3월 4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BEATWIN LIVE CONCERT’ [발표회#1]는 매 공연마다 새 음원을 발표하는 자리로 현재 3곡의 새 음원이 공개됐다.
특히 4일 공연은 2016년 첫 활동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공식 팬클럽 회원들을 초대해 진행한 무료 공연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까지 하는 등의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에게까지 큰 감동을 선물했다.
지금까지 공연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기존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비트윈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낸 곡들.
강렬하고 직설적인 이미지였던 전작, 'Stalker'활동 때와 달리 서정적인 가사의 감미로운 발라드곡 '지겹다'와
비트윈의 정하, 윤후의 자작곡인 'Attention', 그리고 일본 오리콘차트 13위에 올랐던 'Shake it Up'의 한국어버전 '너만 생각해'로 총 3곡이 공개되었다.
그 중 '너만 생각해'는 지난 연말 국내 팬들에게 한국어버전으로 들려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업한 곡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비트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비트윈은 현재, 3월 공연의 절반을 끝냈으며 엠팟홀에서 진행되는 오는 12, 13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장기공연인 만큼 다음 달에도 소규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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