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7∼18일까지 봄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품안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25개 초·중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상록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학교급식 위생업무 유관기관 공조로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소독, 납품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등이다. 또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한재주 상록구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연내에 관내 다른 초·중학교급식도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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