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0일까지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가구 중 총 근로소득이 60% 이상인 가구는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개인소득에 비례해 정부지원금(4인 가구 기준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3년 이내에 수급자 기준에서 벗어나면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인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대1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는다.
단, 지원금 사용은 주택구입·임대, 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에 한한다
이 기간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남양주시 희망복지과(☎031-59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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