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26대 이창훈 병원장 "신뢰받는 부산대학교병원 조성" 10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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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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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부산대병원장.[사진=부산대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 제 26대 병원장 이창훈 박사(53, 부산대병원 병리과)가 오는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창훈 병원장은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양산 메디컬캠퍼스 조성, 권역외상센터 및 동남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설립 등 지역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며 “지속해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창훈 병원장은 "공공의료에 충실한 의료기관으로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부산대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또 이 병원장은 "더욱 신뢰받는 부산대학교병원 브랜드 조성"을 위해 진료프로세스 혁신으로 '환자중심의 진료', 융복합의료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조직문화', 지역민이 실감하는 공공의료, '글로벌 의료리더' 양성 등 5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창훈 병원장은 지난 2월 12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9년 2월 11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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