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저작권 보호 플랫폼 '윈벤션'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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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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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타이탄플랫폼(대표 윤재영)은 국내 유일의 저작권 보호 플랫폼인 윈벤션이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윈벤션은 타이탄플랫폼이 약 4년 간의 개발 끝에 출시한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플랫폼으로 동영상은 물론 음원, 뉴스, e-book 등 디지털 콘텐츠의 감상 및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타이탄플랫폼의 특허 기술인 ‘TCI’를 통해 불법 다운로드와 복제 같은 불법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에 특화된 플랫폼이라는 평가다.

TCI 코드가 삽입된 콘텐츠는 윈벤션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재생이 가능해 불법적인 경로로 윈벤션 콘텐츠를 입수하더라도 재생이 불가능하다. 또한 인증된 유저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콘텐츠 이용자의 특성을 분석한 마케팅 빅데이터의 구축 및 활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사용자가 질문을 올리면 동영상으로 대답하는 ‘소셜러닝’, 이용자가 특정 주제로 영상을 수집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큐레이션’ 등 기존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윈벤션에서는 콘텐츠가 정당한 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현재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과점하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 그랜드 오픈을 맞아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윈벤션에 올리고 홍보하는 100명 규모의 윈벤션 에디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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