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후 장난감 대여, 놀이방, 프로그램 참여 등 이용 인원이 1만4000여 명에 달할 만큼 인기 있다.
특히 1개당 평균 5만원 상당인 장난감 대여가 4000여 건으로 2억여원의 양육부담을 경감했는데, 무료인 자유놀이방 이용까지 감안하면 양육부담 경감 효과는 훨씬 크다.
광역지자체 청사 내 설치된 전국 최초 사례이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성공모델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장난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