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 임직원 1인 쌀 100포 팔기 운동 전개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7일 광주통합 RPC에서 광주본부 임직원과 광주 지역농협 14개 조합장 및 RPC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범 농협 임직원 1人 쌀 100包 팔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사진=광주 농협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7일 광주통합 RPC에서 광주본부 임직원과 광주 지역농협 14개 조합장 및 RPC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범 농협 임직원 1人 쌀 100包 팔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흥묵 본부장은 이날 "수년째 계속되는 풍년으로 쌀 가격이 하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범 농협 임직원들의 가슴 속에 농심(農心)을 새기고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인이 되자"며 취지를 밝혔다.

이 본부장은 "3년 연속 쌀값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범 농협 임직원 1人 쌀 100包 팔기 운동'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번 실시하는 쌀 팔기 운동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과일 등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운동을 전개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