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과의사회, 엄마의 밥상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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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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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 치과의사회(회장 정찬)가 엄마의 밥상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4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00만원을 전주시 보건소에 전달했다.
 

▲전주시 치과의사회가 엄마의 밥상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좌 정찬 전주시치과의사회장, 우 조봉업 전주시부시장[사진제공=전주시]


정찬 회장은 이날 “최근 경제 불황으로 회원들의 여건 또한 넉넉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과의사회가 전주시민사회의 리더로서 따뜻한 인간적인 도시 전주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존경받는 치과의사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치과의사회의 사회공헌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시치과의사회는 사회봉사로서 재능 기부는 물론 매년 불우이웃돕기 활동과 함께 학교구강검진 사업 수익금 일부를 장학사업에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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