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석 더민주당 유성구(갑)예비후보, "청년일자리 5만개와 청년주거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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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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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양관광도시로 만들 것, 누리과정 예산 중앙정부가 100% 부담

▲ 윤기석 더민주당 유성구(갑)예비후보[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윤기석 더민주당 유성구(갑)예비후보는 7일 유성구 봉명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휴양관광도시 유성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온가족 복지도시 유성만들기 프로젝트’로 ‘관광유성’을 만들겠다"며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2차 공약은 ‘청년에게 희망을’‘어르신에게 효도를’‘여성에게 지원을’‘학부모님에게 안심을’‘중장년층에게 안정을’ 이란 주제의 복지관련 공약을 골자로 하고있다.

‘청년에게 희망을’이란 주제에서 유성구내 자원을 활용해 청년일자리 5만개와 청년 안전망을 도입하고, 청년주거 개선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어르신에게 효도를’에서는 차등 없는 기초연금지급을 골자로 하고, ‘불효자방지법’은 재산증여 자녀의 부모학대나 부당한 대우시 부모 증여재산을 환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에게 지원을’에서는 육아휴직 급여를 현 40%에서 100%로 인상하고 남성배우자의 출산휴가를 현 ‘5일이내 3일 유급’에서 ‘30일 이내 20일 유급휴가’로 확대해 배우자가 조력할 시간을 연장했다.

'학부모님에게 안심을’ 내용은 중앙정부가 보육예산(누리과정)100%를 부담하고, 현재 유성구에 2개(1.78%)인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30%까지 단계적 확충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체험학습비를 국가가 전액부담하고 교복값 30%인하와 학교주관 교복구매 의무화와 ‘교복가격공시제’를 도입하는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것.

‘중장년층에게 안정을’이란 주제에서는 ‘구직촉진급여지원’을 강화해 자발적 퇴직자도 퇴직 후 3개월 동안 구직활동을 증명한다면 실업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정리해고사유 제한 및 재고용 우선 의무화 도입을 한다는 내용이다.

윤기석 예비후보는 또 공정사회, 평등복지 아울러 유성구민 모두가 도시기반시설인 녹지를 누구나 이용가능한 ‘평등녹색복지’라는 신개념을 제시했다.

즉 유성구 내 모든 공원을 연결하고 나아가 대전권 내 모든 공원녹지를 모아서 ‘파크커넥티드(Park Connected)'를 실현 할 것이며, 조성된 ’공원망(Park Network)‘에 유비쿼터스나 스마트기술을 접목, 공원이용자가 운동량, 산책거리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힐링유성‘을 만들 것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윤기석 예비후보는 "이번 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대전유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며 공약을 준비 했고, 공정사회, 평등복지 그리고 서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준비 했다”며“유성구가 분구 됐지만 이상민 의원이 그동안 유성을 잘 대변해 왔고 경험이 풍부 하기에 이상민의원과 협의해 유성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 발표회를 두 번 갖으면서 국회의원 선거가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유성구민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며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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