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의지 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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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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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사회악 근절 정책 자문위원회 및 추진본부장 회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으로 규정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는 10명의 정책자문위원들과 인천경찰청장, 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지난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금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인천경찰은 지난해 성폭력 검거율이 3년 연속 전국 1위를 하고, 가정폭력 재범률,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평가에서도 당초 목표로 했던 객관적 지표를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올해는 국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삼고, 더욱 완성도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4대 사회악 근절 정책 자문위원회 및 추진본부장 회의 개최[1]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그간 인천경찰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면서, 올해 인천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지금처럼 경찰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후 개최된 ‘4대 사회악 추진 본부장 회의’에서는 인천경찰청 추진본부장(노승일 2부장)과 경찰서 추진본부장인 각 경찰서장 등이 모여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노승일 추진본부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들을 주문하였고, 정책의 성과가 체감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경찰서장들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별 시책과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 등을 보고했고, 참석자들 간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치원 인천경찰청장은, “올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천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하면서,“다가오는 ‘3. 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적극 보호하여,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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