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한국지사장 마리콘바스코-에브론)은 필리핀관광부가 발표한 2015년 필리핀 입국 통계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 전체 입국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10.91% 증가한 536만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필리핀 방문 국가 순위는 한국(536만명)이 1위를 차지했고 미국 77만9217명, 일본 49만5662명, 중국 49만841명, 호주 24만1187명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필리핀관광청은 이 기세에 힘입어 가족여행, 다이빙, 골프, 식도락, 허니문, 어학연수 등 다양한 여행테마를 갖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필리핀 방문의 해에 이어 '2016 필리핀 재방문의 해'로 정하고 한국인 여행객의 필리핀 재방문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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