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송별회 소식을 듣고 놀라는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연은 시진과 입맞춤 후 복잡한 눈빛으로 가만히 그를 바라보고, 수선스러운 마음이 설렘인지 불안인지 헷갈린다.
이후 모연은 송별회 준비로 분주해 보이는 알파팀 최우근(박훈)에게 "누구 송별회인데요?"라고 묻고, 최우근은 "중대장님 송별회입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모연은 "유 대위님이요?"라고 말하며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징계가 끝난 상황에서 시진은 우르크를 떠나 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모연과 또 이렇게 이별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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