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일하기 힘든 나라 한국 터키 일본, 북유럽에 뒤처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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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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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인 가운데, 한국이 여성들이 일하기 힘든 나라인 이유는 뭘까.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OECD 29개국 대상으로 성별 교육 격차, 임금 격차 등 10개 지표를 종합한 유리천장 지수를 산출했다.

특히 한국은 유리천장 지수가 25.0점(OECD 평균 56.0점)에 그쳐 꼴찌를 기록했다. 성별 임금 격차가 36.7%(OECD 평균 15.5%)로 가장 컸고, 이사회 내 여성비율은 2.1%(OECD 평균 18.5%)로 저조했다.

한국 외에는 터키(27.2점) 일본(28.2점) 스위스(40.6점) 순이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온 북유럽 국가보다 모든 면에서 뒤처져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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