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서인국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봄 시즌송에 도전했다.
서인국은 8일 0시 신곡 '너 라는 계절'을 발표했다. 지난 2014년 5월 발표한 '봄 타나봐'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 발표다.
애틋한 서인국 표 봄 발라드 '너 라는 계절'은 브리티쉬 소울을 기반으로 한다. 피아노의 선율과 서인국의 가수성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서인국은 신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다고자 했다. 앨범 표지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모두 드러내고 있다. 사계절을 상징하는 드라미 플라워를 배경으로 한다.
그간 봄에는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꽂 말고'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등이 인기를 끌어왔다. 봄 시즌송에 출사표를 내민 서인국의 '너 라는 계절'이 새로운 '벚꽃 괴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너 라는 계절'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