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내일(9일)부터 IPTV·VOD 서비스 실시, 안방극장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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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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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빅픽쳐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순정’이 내일(9일) IPTV 및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제작 ㈜주피터필름·제공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IPTV 서비스와 케이블 TV VOD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N스토어, 호핀, oksusu, LTE비디오포털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떠오르는 청춘 스타들과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 황석정, 박정민 등 충무로의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소품, 의상, 음악 등 디테일한 연출로 재현한 영화 속 1991년의 모습은 1020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3040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극장가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와 함께 ‘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드는 영화 속 장면이 담긴 ‘감동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공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수옥(김소현 분)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네 명의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은 ‘순정’의 원작자인 한창훈 작가의 실화가 기반이 된 장면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 친구의 장례를 친구들과 함께 치룬 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면은 절절한 감성을 더욱 실감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순정’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 또한 이 생생하고 가슴 먹먹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각박하고 치열한 세상살이에서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이 회복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한 영화다. 관객들에게 그것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제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순수했던 지난 날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순정’은 IPTV 및 디지털 VOD 플랫폼과 극장 동시 상영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방까지 진한 여운으로 물들일 영화 ‘순정’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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