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카이항공, 조종사·승무원 추가 채용

지난 1월 4일 오전 유스카이항공이 ‘2016 시무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스카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유스카이항공이 2호기 도입에 맞춰 조종사 및 승무원 등의 경력 직원 추가 채용에 나섰다.

유스카이항공은 이번에 추가로 진행하는 경력 직원 채용 부문은 운항, 경영지원, 객실승무 분야라고 8일 밝혔다.

운항(조종사에 해당) 부문의 경우 운송용 면장 소지자로 총 5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 달간 총 70시간의 비행시간이 보장되며 연봉은 1억원(각종 수당 미 포함) 내외다.

경영지원(무역) 부문의 경우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외국어(영어) 능통자여야 한다.

객실승무 부문의 경우 2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사무장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 외국어 공인시험 성적을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유스카이항공 서울 지사이며 급여 및 기타 복리후생은 회사 내규에 따른다.

입사지원은 이달 31일까지 유스카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전형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스카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유스카이항공은 상반기 취항이 가시화된 상태”라며 “취항과 함께 2호기 도입 시기에 맞춰 인원 추가 채용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