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프랑스 화장품 업체 바이오더마는 한국 법인명을 바이오더마 코리아에서 '나오스 코리아'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더마의 모기업인 '나오스그룹(NAOS GROUP)'의 브랜드 확장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사명이 나오스로 통일된다.
나오스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화장품 업체로, 더모코스메틱(약국화장품) 제품인 바이오더마와 스파 브랜드 '에스테덤'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주현 나오스 코리아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프랑스 화장품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체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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