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스로살균 비데’ BAS25-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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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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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살균 비데 'BAS25-A'. [사진= 코웨이]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가 엣지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도기에도 설치 가능한 ‘스스로살균 비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스로살균 비데는 비데 본체 후면 바닥의 엣지를 없앤 엣지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도기에도 일체형 비데처럼 자연스러운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도기 후면이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라운드형(날개 구조)으로 되어 있을 경우 비데를 설치하게 되면 비데 엣지부분과 도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서 틈이 생기거나 도기 앞으로 비데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제품은 도기와 벽면 간 공간이 좁은 화장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비데 측면에 달린 조작부를 없애고, IR(Infrared Ray) 방식과 비교해 수신 감도가 높은 RF(Radio Frequency) 방식의 리모컨을 도입했다.

해당 리모컨은 시중 방수 전기면도기 수준의 IPX7 방수 등급을 획득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2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제품 자체의 위생성도 높였다.

2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의 첫 번째는 ‘스스로 노즐살균 케어’로 비데 사용 후 사용자가 일어나면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 부위의 살균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스스로 유로살균 케어’로 별도의 사용자 조작 없이 하루에 약 1회(12회 비데 사용 기준) 가량 자동으로 제품 내부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완벽하게 살균한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리모컨을 이용해 간편하게 유로, 노즐 살균을 진행 해주는 ‘원터치 살균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스스로살균 시스템에는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인체에 무해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한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이 제품은 코웨이의 기술력이 응집된 다양한 수류를 적용했으며 세정 시 안전한 전기분해살균수를 이용해 깔끔한 세정이 가능하다.

항문 세정 시에는 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와이드 수류를 사용할 수 있고, 여성 세정 시에는 타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와이드 수류를 사용할 수 있다.

와이드 수류는 피부의 자극을 최소로 줄여 부드럽게 세정해주며 넓은 범위를 쉽게 세정할 수 있는 기술로 코웨이에만 있는 기술이다.

또한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용자는 수류 속에 공기방울이 섞여 나오는 ‘에어플러스 세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살균 비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방수성능 테스트에서 생활방수 등급(IPX5)을 획득해 가정 내 습한 화장실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절전 기술 ‘그린플러그’를 탑재해 전기료 절감도 가능하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상황에서도 설치가 자유로운 제품으로 기존 설치 제약으로 인해 코웨이 룰루비데를 경험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며 “코웨이 룰루비데만의 차별화된 컨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일시불 판매가는 81만 5000원이며 렌탈 서비스 가입 시 월 렌탈료는 2만 5400원(등록비 10만 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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